
금요일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게인즈빌 공항까지 픽업을 와줬다🥹 친구는 나를 친구집에 데려다주고 10시 미팅을 한 후 출근하였고 나는 친구가 퇴근할 때까지 잤다... 친구가 퇴근하니 3시였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Blue Gill Quaility Food로 갔다. 여기는 게인즈빌 있을 때 가끔 갔던 곳인데 갈 때마다 음식 퀄리티에 즐거워했던 곳이다. 애매한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와 다른 테이블 둘이었다. 메뉴 이름들은 다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는 애피타이저로 calamari를 시켰고 친구는 salmon을 나는 duck breast를 주문했다. 다시 사진으로 봐도 맛있어 보이는데 그날은 더 맛있었다! 게인즈빌 가시는 분들은 블루길 꼭 들려보시길! 침고로 나랑 지도교수가 아끼던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거..

스트레스 한창 받을 때 미친 척하고 질렀던 SNA-GNV 1박 3일 여정이 시작되었다. 작년에 플로리다 다녀오면서 힘들어서 당분간 플로리다는 갈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사람의 기억이 간사해서 할만했지로 바뀌면서 오게 된 이곳. 가는 여정은 오렌지 카운티 공항에서 애틀랜타행 9:30 pm 비행기를 타면 4:30am에 도착, 잠시 쉬다가 7:30am에 게인즈빌행 비행기를 타고 8:50am에 도착하는 것이었다. 퇴근 후 급하게 짐을 싼 후 혹시나 우버가 늦게 올까 봐 출발 두 시간 전에 불렀는데 집 바로 앞을 지나는 우버가 잡혀 부랴부랴 탔다. 어쩌다 보니 기사님이 블랙박스 관련 사업을 하시는 한국 분이었다. 차 사면 연락하라고 명함도 주셨다. 생각한 것보다 이르게 우버를 탔고 보안검색에 줄도 없어서 게이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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