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하루하루 같은 듯 다른 하루를 보내서 나름 만족하는 한 주였다. 1월 8일 리비전 관련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으로 보냈던 하루였다. 데이터 분석 결과가 이상해서 다음 날 미팅 때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시간을 다 보냈다. 그 외에도 관리하고 있던 R package를 업데이트하고 CRAN에 올린 후 지도교수님께 연락드렸다. 교수님께서 계속 열심히 일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꼭 페이퍼 퍼블리쉬하자고 하셨다. You really deserve the credit이라고 해주시더라. 우리 교수님 참 조련 잘하신다. 그저 감사한 마음뿐. 1월 9일 리비전 관련해서 8시에 교수님과 짧은 미팅을 했다. 아무리 생각해도 iteration수가 부족한 게 이유인 거 같아서 iteration을 늘렸을 때 결과를 보기로..

블로그도 시작했고 새해도 되었으니 매주 내 일상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. 요즘 하루하루가 같으면서도 다른데 일주일을 정리하면서 그 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. 12월 31일 - 1월 2일 12월 초에 리비전 때문에 데이터를 다시 돌렸는데 결과가 예상했던 것과 달랐다. 딱 봐도 이건 코드가 잘못 됐다 싶은 결과인데 아무리 봐도 어디가 잘못 됐는지 모르겠는 거다. 그래서 의도치 않게 교수님 이메일을 12월 초부터 씹게 되었는데 회사 셧다운 중간에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고 교수님께 독촉 메일이 온 거다🥲 셧다운을 맞아 아무것도 안 하는 하루를 지내고 있었는데 급히 코드를 보고 이전 코드들도 확인하니 뭐가 틀렸는지 보이는 거다(!) 문제는 시뮬레이션도 다 다시 돌려야 하는 거. HPC ..

6년째 열심히 보고 있는 전미 대학리그 여자부 기계체조. 2023년 시즌에 최소 4경기 (영어로는 meet이라고 한다)를 보러 갈 예정이고 포스팅도 할 생각이라 거기에 맞춰 여러 정보들도 올려보려고 한다. 머릿속으로 대강의 콘텐츠를 생각은 해뒀는데 잘 써질지는 모르겠다. 영어로 처음 접하고 배웠기 때문에 글이 뒤죽박죽일지도. 처음 기계체조를 접한 건 대학원 3년 차 겨울. 우연히 틀었던 티비에서 플로리다대(UF)와 켄터키대(UK) 기계체조 경기가 중계됐고 잠시 볼까 하던 게 한 시간 반 내내 보고 그 시즌 경기를 다 챙겨보게 됐었다는 흔한 덕질의 시작. 그 뒤로 졸업할 때까지 홈경기는 직관했었고. 캘리로 이사 와서 아쉬운 것 중 하나가 홈경기 직관이 어려워진 거다. 그래도 올해 2월에 senior nig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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